[뉴스21 통신=최병호 ]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산시연합회 최병호 회장을 비롯해 중구지회 김용배 회장과 청소년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하였다.
이날 교육은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생활 속 안전 실천과 위험요소 발견 및 신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통한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최병호 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안전은 누군가가 대신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의 기본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모니터 요원들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중구지회 김용배 회장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매우 뜻깊다”며 “작은 실천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교육 내용은 ▲안전신문고 사용법 및 신고 요령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사례 ▲청소년 대상 안전문화 실천교육 ▲현장 안전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안전신문고 신고 체험을 해보는 실습시간이 진행되었으며,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어떻게 신고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회원들은 생활 속 작은 위험을 스스로 발견하고 신고하는 방법을 배우며, 앞으로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참여형 학습으로 이루어져, 청소년과 성인 봉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였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최병호 회장은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하였다.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안전캠페인, 청소년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