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싱글 여성 선우용여 씨의 매력이 젊은 MZ세대까지 사로잡았다.
선우용여 씨는 지난달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이 호응을 얻으면서 채널은 한 달 만에 구독자 22만 명을 돌파했고, 모든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들기도 했다.
1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뇌경색까지 앓았던 선우용여 씨는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영상에서도 자신을 위한 삶을 강조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