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영국회의원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불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하여 그 당시 국토교통부(과거 건설교통부) 항공기획관으로 사업을 주도했던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을 넘어 동남권 800만의 미래이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협의 없이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현대건설의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우리나라 항공정책사에 있어 역사적인 결단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던 당시 항공기획관으로 재직하였던 정일영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제1차 공항입지 용역과 제2차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논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하였다.
가덕도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800만 동남권의 미래로 국제항공수요, 물류 기능,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기반시설로 자리하고 있다. 공항이 건설될 경우 2030년 기준 연간 국제선 여객 1,230만 명, 화물 26만 톤으로 예상되고 2065년에는 각각 2,326만 명, 33만 5000톤에 이를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일영 의원은“가덕도 신공항 사업 추진에 따른 총 생산유발효과는 28조9,209억원, 총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1조 8,1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경제적 파급 효과의 63% 이상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국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는 3,500m로 설계되어 있어 유럽·미주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며, 국제선 노선 수와 취항 국가 수는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단순하게 공항 하나를 더 만드는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항공·물류·관광산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점에서 현대건설의 최근 사업 철수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또한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약 6개월간의 기본설계 과정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와 6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하여 기술검토를 진행하였다.
정일영 의원은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기본설계를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하루아침에 사업 철수를 결정해 통보한 것은 무책임 그 자체”라며 “기술적 이견이나 시공상의 우려가 있다면 국토교통부와 충분한 협의와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지난 12.3 내란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국토교통부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 속도는 느리고 의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서 매우 우려스럽다”라며“국토부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 부처로서 무게 중심을 잡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은 군공항과 민항이 혼재되어 있는 김해공항의 한계를 넘어서는 24시간 순수 민간 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다”며“APEC과 같은 국제행사를 포함한 장기적 항공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활주로, 터미널 확보 등의 이유에서도 꼭 필요하며, 그간 수년간 우여곡절을 거쳐 시작한 만큼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