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4일 김해공항 격리대합실에서 김해~타슈켄트 신규 취항 행사에서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오른쪽)과 Mr. Moisey Pak 카놋샤크 대표이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오가는 중앙아시아 왕복항공편이 4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형 항공사 카놋샤크항공(Qanot Sharq)과 김해~타슈켄트 신규 노선 취항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부산지방항공청, 부산광역시, 부산시관광협회,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에어코리아 등 6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해~타슈켄트 노선 신설로 동북아·동남아 중심 지방공항 항공네트워크가 중앙아시아까지 확대됨으로써 부산·경남권의 관광객, 비즈니스 여객,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타슈켄트 노선은 4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주 1회 (김해국제공항 : 일요일 도착 11:30 / 출발 13:40, 타슈켄트공항 : 일요일 도착 18:00 / 출발 00:50 (현지시간 기준, GMT+5)) 운항하며, 7월부터는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슈켄트 신규 취항 노선은 김해공항 외연을 넓히는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노선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