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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 개최
  • 박찬웅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06-04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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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예술을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2회 공연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와 진도군청년문화아트컴퍼니아리락은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인 ‘2025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요의 생명력과 지속가능성, 우리문화 굿 이야기,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샘물 같은 우리 전통춤, 우리 땅 아이들 노래 전래동요, 탈춤의 선, 피리와 대금 소리를 따라가는 진도의 문화, 한국전쟁과 음악 등의 주제로 총 8회의 공연이 312일부터 625일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 중이다.


풍류 음악회는 관람료가 무료이며, 국립남도국악원 전화접수를 통해 매회 선착순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방치됐었던 구)중앙의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꾸며 2024년에 열었고, 지금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인 임현호 작가와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번 공연의 기획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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