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일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뉴진스 멤버 다니엘 씨.
이 자리엔 소속사 어도어 측 관계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데다, 서울고등법원이 뉴진스의 항고를 기각하고 독자적 활동을 금지한다고 판결한 직후이다 보니 이날 동행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일각에선 뉴진스와 소속사가 화해를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분쟁이 있기 전 체결한 광고 계약에 따른 것일 뿐 관계 변화의 신호탄은 아니라는 게 가요계의 전언이다.
한편, 앞서 1심에 이어 최근 2심 법원도 소속사의 손을 들어주면서 소속사는 법원 결정을 계기로 뉴진스 멤버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