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채널 폐쇄를 예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구독자 20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밴쯔'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밴쯔 씨는 어제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채널 폐쇄를 예고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토요일 열린 격투기 대회에서 밴쯔 씨가 개그맨 윤형빈 씨에게 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합 전,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해당 경기는 시작한 지 1분 42초 만에 윤형빈 씨가 승리를 거뒀다.
윤형빈 씨는 밴쯔 씨에게 채널을 없애지 말고 윤형빈 씨 자신의 영상을 올리라고 제안했지만 밴쯔 씨는 채널 삭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2013년 채널을 개설한 밴쯔 씨는 1세대 먹방 유튜버로 인기를 끌었지만, 건강기능식품의 허위 과장 광고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