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갤러리 필랩이 용인시청 점을 오픈하고 오는 7월 13일부터 첫 전시를 시작한다.
갤러리 필랩 용인시청 점은 전시 및 대관,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첫 번째로 조창한 작가 초대 개인전
조창한 작가는 “숨은 반복적이고 무의식적인 행위이지만, 동시에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흐름이며 시간의 축적이기도 하다. 이러한 숨의 개념을 시각화하기 위해 한 올 한 올 정성을 들여 화면 위에 쌓아 올리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가까이서 보면 섬세한 선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으며, 멀리서 보면 고요한 숨결처럼 공간에 잔잔한 울림을 더한다. 단순한 회화를 넘어 시간이 쌓이고 감상자와 함께 호흡하는 작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감각과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공간 속에서 조용히 숨 쉬는 듯한 존재감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