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강남구의 모 호텔에서 김준호, 김지민 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7월의 신부가 된 김지민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개그맨 '김대희'씨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했다.
결혼식은 방송인 '이상민' 씨가 사회를 맡고 가수 '거미'씨와 '변진섭'씨가 축가를 불렀으며,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김준호 씨와 김지민 씨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만나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코미디언 부부답게 '재미있게 사는 한 쌍'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