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첫 공연을 열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늘(21일) 밝혔다.
인천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신곡 ‘디스 이즈 포’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된 ‘스트래티지’(Strategy), ‘팬시’(FANC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등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또, 데뷔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트와이스 : 원 인 어 밀리언’(TWICE : ONE IN A MILLION)의 개봉 소식을 공개했다.
무대에서 멤버들은 “잘해보자는 욕심을 가지고 일주일 내내 인천에 머물면서 밤낮 없이 연습하고 스태프와 회의했다”며 “첫 무대 시작부터 꽉 찬 관객석을 보는데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기뻤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앞으로 일본 오사카·아이치·후쿠오카·도쿄, 마카오, 필리핀 불라칸,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멜버른, 대만 가오슝, 홍콩, 태국 방콕 등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에서 모든 개최지 공연장은 무대를 좌석이 둘러싼 형태로 360도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