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 경기의 시축자로 나선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선수들을 이끌고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다음 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주최 측은 토트넘과 뉴캐슬이 맞붙는 서울 경기의 시축자로 박서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평소 열렬한 축구 팬이자, 손흥민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5월 유로파리그 결승전 당시 스페인에 가서 손흥민 선수의 우승을 축하했고, 최근에는 손흥민 선수가 박서준의 촬영장에 이른바 커피차를 보낸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축자 발표가 나온 후 박서준은 좋아하는 축구팀의 경기를 직접 보게 돼 기쁘다며,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