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개봉 첫날 12만명 넘는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독시'는 전날 12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44.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전독시'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연재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나나 등이 출연하고 영화 '더 테러 라이브'와 'PMC: 더 벙커'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종전까지 1위를 유지하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4만여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 수는 201만8천여명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독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예매율 21.2%(예매 관객 수 9만3천여명)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