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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연말을 맞아 금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음식점 등 공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정부·지자체 합동지도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번 지도 단속은 각 구별로 여러 개 단속 조를 편성해 주간, 야간 단속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2015년 금연구역 변경사항인 100㎡ 이상 일반음식점에서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 확대(‘15. 01. 01) 커피숍 등에서 운영 중인 밀폐된 흡연석 제도 폐지(’14. 12. 31까지)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해 펼친다.
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 법(26종), 용인시 조례(3종) 금연시설 및 구역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간접흡연 폐해가 많은 PC방, 100㎡ 이상 일반음식점 등 모든 업소를 지도·단속하고, 시설 전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지적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영업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설치하지 않은 영업주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따라 170~500만원 과태료,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있어, 금연희망자가 늘 것으로 본다.”며 “금연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으로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 보건소 031-324-4347, 기흥구 보건소 031-324-6922, 수지구 보건소 031-324-8921)
(금연클리닉 : 처인구 보건소 031-324-4965, 기흥구 보건소 031-324-6919, 수지구 보건소 031-324-8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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