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자체통계품질진단에서 지난해 대비 3단계 이상 등급을 끌어올리며 ‘우수’ 등급을 획득, ‘품질향상 우수통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통계청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이번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완료된 자체통계를 대상으로 종합 진단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국 30개 기관 및 통계 담당자가 ▲우수기관 ▲우수통계 ▲품질향상 통계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으며,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품질향상 통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속초시의 수상 내역은 통계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8~9월 중 실시되는 통계교육 과정에서 시상품도 수령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2023년 해당 통계에서 ‘주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나, 이번 평가에서 3단계나 상향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통계 품질관리 역량과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속초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통계를 단순한 기록이 아닌 시정 전반의 의사결정 자원으로 활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그간, 데이터 관리·활용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진단 점수 향상이 아니라, 작년 신설한 데이터운영팀을 중심으로 시정 전반에 데이터를 정밀하게 반영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속초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담아내는 신뢰도 높은 통계를 생산해 행정의 품질을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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