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내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210만 장을 배포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배포되는 할인권은 공연 1만 원 할인권 50만 장과, 전시 3천 원 할인권 160만 장.
할인권은 놀(NOL)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5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예매처별로 한 사람당 2장씩 받을 수 있고, 타임티켓에선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공연·전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권 2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1인당 최대 12장의 할인권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첫 장애 예술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인권 1만 장을 배포할 예정.
문체부는 예약 후 관람하지 않는 이들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관객 최소 부담액’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총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공연은 1만5천원, 전시는 5천원 이상일 때만 할인권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