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더 뮤지션(The Musician)이 개막작으로 상영돼 관객들에게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마련돼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들이 참여한다. 영화제를 기다려온 시민과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제천시민은 무료, 다른 지역 관객은 1만 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표는 8월 20일부터 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은 온라인 예매 시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 예매가 필수다.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좌석은 한정 수량으로 발권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시민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개막식 및 표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070-4472-29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