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공개일을 오는 9월 26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권력에 휘둘린 혼탁한 조선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정의를 좇는 세 청춘의 투쟁이 담겼다. 로운(시율), 박서함(정천), 신예은(최은)이 절망적인 현실에 맞서 칼을 빼드는 모습이 강렬한 울림을 준다. 여기에 박지환, 최귀화, 전배수 등 중견 배우들이 가세해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탁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을 맡아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더하고 있다.
‘탁류’는 9월 26일 1~3화를 시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되며 총 9부작으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