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 신안군이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29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소년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압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학생들은 실종 예방 교육을 받은 뒤, 학교 내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스캔해 실종자 정보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접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종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들이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문사전 등록 ▲배회인식표 배부 ▲배회감지기(GPS)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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