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해남군이 추진 중인 북부순환로 전선 지중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심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화원 사거리에서 광남빌라, 천변교에 이르는 북부순환로 450m 구간은 지난해부터 지중화 사업이 본격화돼 관로 매설과 도로 포장, 지상 케이블 철거가 순차적으로 완료됐다.
현재는 전신주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철거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전신주와 지상 케이블을 제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태풍이나 화재 등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해남군은 신청사 주변 7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를 완료한 데 이어, 해남군청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중앙1로(천변교) 양방향 1,810m 구간에 관로 매설과 도로 포장을 마쳤다. 현재는 맨홀을 통한 지하케이블 연결과 지상케이블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전신주 철거를 포함한 전체 공사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이어 오는 9월부터 중앙2로(구 광주은행 사거리~해남교, 3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착공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부순환로 구간 전신주 철거가 원활히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지중화 사업 추진으로 군민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전선 지중화사업은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며,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 및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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