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주류의 방식으로 주류를 뒤흔들 신간도서 《비주류 프로젝트》
  • 장은숙
  • 등록 2025-09-02 15:31:51

기사수정


▲ 사진=김영사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4천만 뷰, 구독자 100만 명을 기록한 ‘팀 밀라논나’의 일하는 방식을 담은 책 《비주류 프로젝트―뜨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법》(김영사)이 오는 9월 8일 출간된다.


이 책은 시니어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 〈펄이지엥〉, 〈정희하다〉를 기획·제작한 일곱 명의 팀이 7년 동안 콘텐츠 현장에서 겪은 실험과 실패, 성장의 과정을 정리한 기록이다. “0에서 시작해 1억 뷰 채널을 만들기까지”라는 여정 속에서 조직 안팎에서 통하는 ‘일의 법칙’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책은 ▲갑작스럽게 꾸려진 팀이 하나의 조직으로 자리를 잡는 과정 ▲갈등과 불편함을 대화와 신뢰로 풀어낸 경험 ▲시니어 크리에이터 콘텐츠라는 새로운 영역 개척 ▲알고리즘과 조회수의 벽을 넘는 제작 노하우 ▲팀과 개인의 동반 성장을 위한 태도 등을 다룬다. 단순한 성공기가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현실적 조언을 담고 있다.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인 밀라논나 장명숙은 추천사에서 “그들은 나를 깨어 있게 하고 긴장하게 만드는 존재”라며 “인정보다 열정이 결국 성취의 비결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비주류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프리랜서와 직장인을 막론하고 “조직의 비주류가 어떻게 살아남고 주류를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4.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5.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