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28)가 오랜 연인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34)과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해왔고, 이번 주말 미국에서 열린 비공개 결혼식에서 “매일 서로를 고른다”는 다정한 소감을 나누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모레츠는 전통적인 흰 드레스 대신 하늘빛 블루 드레스와 오페라 장갑을 매치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냈고, 해리슨은 클래식한 화이트 드레스에 긴 베일로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이후 리셉션에서는 모레츠가 재킷과 카우보이 모자로 변신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결혼식은 절친들과 함께 승마, 포커, 라인댄스까지 곁들인 소박하면서도 자유로운 축제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결혼으로 모레츠는 할리우드에서 사랑과 개성을 모두 잡은 스타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