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 위원 재정비…청년위원 공개모집 시행
  • 김민수
  • 등록 2025-09-05 12:57:42

기사수정
  • 10월 임기 만료 앞두고 위원 정비…2027년까지 2년간 운영 예정
  • 일자리·주거·교육·문화·권리 등 5개 분야…9월 19일까지 접수


▲ 사진=삼척시청


삼척시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의 임기 만료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다고 5일 밝혔다.


현 협의체 임기는 오는 10월 11일 종료되며, 새 협의체는 2025년 10월 12일부터 2027년 10월 11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 협의체는 총 15명 이내로, 당연직 5명(관련 부서장 이상 공무원)과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 위원은 삼척시의회 추천 의원, 청년·여성 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정비에서는 청년위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로, 신청 자격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49세 청년이다. 청년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전문성 보유자, 사회공헌 활동 경험자는 우대된다.


청년위원 신청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 검토와 심사를 거쳐 10월 초 최종 위원이 확정되며 위촉장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기자수첩> 의왕두레농악, 아쉬움 속에 빛난 ‘두레의 힘’ [뉴스21 통신=홍판곤 기자]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민속예술의 정수를 겨루는 무대이자, 각 지역 공동체의 뿌리와 전통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상(대상)은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의 ‘울산쇠부리소리’가 차지했다. 경상북도의 김천농악단은 ‘김천지신밟기&r...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