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선수단이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충청북도 생활 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임원과 선수를 포함해 총 291명 규모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제천시는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에 참가해 도내 11개 시‧군 생활 체육인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생활체육 참여와 동호인들의 열정이 이번 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며 “모든 선수단이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동호인 간 화합과 시‧군 간 우호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북도 생활 체육대회는 도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