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담양군청
담양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무료 개방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생태공원을 공공 생태공간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이끌기 위한 취지다.
1989년 개장한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산(해발 523m)을 중심으로 사방 4㎞에 걸쳐 있다.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와 약 2㎞ 길이의 천연 계곡을 품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풍부한 물줄기로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명소다. 공원 내에는 시원교(출렁다리), 시원정, 등산로 3곳과 자연탐방로 2곳이 마련돼 있고, 인근 전통 산골 음식점에서는 닭요리와 메기탕 등 향토 별미도 즐길 수 있다.
군은 무료 개방과 함께 생태공원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훼손, 음식물 반입과 취사, 야영, 동식물 포획, 수목 굴취, 흡연, 쓰레기 투기 등 생태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의 자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무료 개방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가마골생태공원을 비롯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정비·개선해 여행자의 도시로서 매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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