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기르
글로벌 커뮤니티 & 로컬 투어 브랜드 ㈜기르가 ㈜엔코위더스와 협업해 기획·운영한 ‘Lights, Camera, Jecheon’ 투어가 지난 9월 6~7일, 외국인 유학생 및 재한 외국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투어는 영화, 전통시장, 자연을 결합한 제천 로컬 체험으로, 참가자 만족도가 91%에 달했다. “서울 밖의 로컬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영화·시장·자연이 모두 담긴 완벽한 코스”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에 남는 지속 가능한 관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기르 대표는 “관광은 구경이 아니라 감각을 만드는 일”이라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이 기억으로 남아야 다시 가고 싶어진다. 이번 제천 투어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더 이해하고, 더 좋아하게 만든 기르다운 본격 로컬 관광이었다”고 밝혔다.
㈜기르는 오는 10월, 단양을 무대로 한 ‘Better里 단양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 60명 규모로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투어로,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국 로컬 관광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