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찬웅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한 2026년도 연구·교습어장 공모에서 ‘여수 가막만 해역 환경변화 대응 굴 양식 다각화 현장 적용 시험 연구’ 과제가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고수온·저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여수 가막만 해역에 적합한 굴 인공종자 현장 적용과 고부가가치 3배체 개체굴 양성기술 실증을 통해 표준 양성 방법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굴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2억2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가막만 해역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발굴하고, 연중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여수 가막만 굴의 지역 대표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오이스트바 등 MZ세대 소비층을 겨냥한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국내 굴 수출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연구·교습어장 선정을 통해 인공종자 생산과 고품질 개체굴 양식기술을 가막만 해역에 적용함으로써 전남 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구와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지역의 굴 양식 면허는 총 325건, 면적은 3,232ha에 달하며, 지난해 굴 생산량은 5만5,734톤으로 584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여수는 전체 생산량의 11%를 차지하며 도내 최대 생산 비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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