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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힐링테라피센터, 드론으로 여는 스마트농촌 사업 추진
  • 김만석
  • 등록 2025-09-23 12:03:57
  • 수정 2025-09-23 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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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교육 [사진=장흥군청]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민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준공된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센터장 배권세)의 장흥읍 중심지활성화사업 및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거점 시설이다.

 

센터는 2025년 장흥군역량강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장흥군)의 일환으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드론으로 여는 스마트 농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들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여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드론의 기본 원리, 조종 능력의 체계적 습득과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농업방제, 산림조사, 항공촬영 등 분야별 활용 역량을 배양함으로써 공동체 기반 자생적 활동을 확장시키기 위한 인력 육성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센터와 전문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 수료 후에도 드론 운영과 관련된 법적 자문, 기술지원, 자격증 취득, 창업 등의 컨설팅을 수료생이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진=장흥군청

현재 10명의 수료생 중 8명이 국가자격시험인 무인비행기 1종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나머지 수료생 2명도 시험 일정을 앞두고 있어 수료생 전원이 합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군민 모두에게 열려있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건강 사업과 더불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참고로 장흥힐링테라피센터에서는 드론교육사업과 별개로 주민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감성충전 도우아트’, ‘편안한 시작, 힐링요가’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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