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주민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마천·풍납·방이·새마을·석촌시장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5~40% 할인판매 ▲스크래치 복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 마천시장까지 이어진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부터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하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특별할인전에서는 정육·과일·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풍납시장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최대 2만 원까지 당첨될 수 있다.
또한 방이시장은 모바일 앱 ‘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온라인 예약·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석 기간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로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