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추석 앞두고 대대적 환경정화활동 실시
[뉴스21통신전북취재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초산동에서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단체들이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초산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와 시의원(이만재, 이상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5개 단체는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했다.
정화 활동은 ▲초산동 주민센터 인근 천변 ▲호남고등학교~유창아파트 구간 ▲양우내안애~영무예다음 구간 등 세 동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물을 정리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양우내안애와 센트럴카운티, 영무예다음 아파트 일대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보여줬다.
박순배 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협력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귀성객에게 고향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