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준공
[뉴스21통신전북취재팀]=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완공된 수소 생산기지는 2.5MW급 수전해 설비를 활용해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상업용 수전해 설비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수소충전소 등에 우선 공급돼 지역 수소 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수소 생산기지가 단순히 독립적인 사업이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과 긴밀히 연계될 때 진정한 성과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니라 두 축이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부안이 청정에너지 수도이자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당당히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가 부안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수소, RE100 산업단지, 농생명 분야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수소 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 기반 수소생산시설로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했다.
3년간(2022년 6월~2025연 5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5MW 용량의 수전해 설비와 생산한 수소를 압축(250bar)헤 반출하는 출하설비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시험 운행 후 오는 2026년부터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해 부안군 내 2개소 수소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연구시설 등에 공급한다.
수소 1톤은 수소승용차(넥쏘) 200대(5kg 충전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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