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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도권 기업 겨냥한 투자유치 본격화
  • 김민수
  • 등록 2025-09-25 14: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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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한화파워시스템·소셜빈과 7,593억 원 규모 협약 체결
  • 센텀2지구·에코델타시티 등 특화단지와 확대된 기업보조금 적극 홍보

2024 행사사진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수도권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알리고,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소개 ▲전국 최대 규모의 기업 지원제도 안내 ▲투자 최적화 산업단지 홍보 ▲시장 주재 기업인 간담회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산시는 2030년 준공 예정인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도심융합특구)’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를 집중 홍보했다. 지식서비스업 보조금 한도를 최대 100억 원까지 대폭 상향한 제도도 소개하며, 수도권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4 행사사진 [사진=부산시]

이날 현장에서는 ㈜현대백화점, 한화파워시스템㈜, ㈜소셜빈 등 3개 기업이 부산시에 총 7,593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현대백화점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7,346억 원을 들여 복합몰을 조성하고 2천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91억 원 규모의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확장을 통해 160명 이상을 채용한다. 소셜빈은 부산진구에 신사옥을 세우고 156억 원을 투자, 6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HMM 본사 이전,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센텀 2지구 조기 분양 추진 등 부산에는 기업을 위한 투자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동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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