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북도청
충청북도가 신규임용 및 전입 공무원들을 위한 ‘웰컴키트’를 마련해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신규 임용자와 전입 공무원 21명에게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충북도청 가족으로서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웰컴키트에는 충북도가 자체 제작한 ‘슬기로운 공직생활’ 안내서, 김영환 지사의 환영 서한문, 업무수첩, 텀블러 등 실무와 일상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특히 안내매뉴얼은 조직문화 이해와 행정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돼 새내기 공무원들의 빠른 적응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웰컴키트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도정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처음 공직에 입문하는 직원들이 첫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조직 내에서 따뜻한 환영과 배려를 느끼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충청북도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