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석 맞아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 사진제공. 담양군
담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4일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행사는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금농반점, 효사랑봉사회, 추월밴드 등 지역 봉사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게 꾸며졌다.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복지재단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추월밴드(단장 박원길, 회장 김성영)가 흥겨운 문화공연을 선보였고, 효사랑봉사회(회장 박영수)와 금농반점(대표 조장옥)이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담양군, 추석 맞아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 사진제공. 담양군
정철원 군수는 이날 직접 자장면을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그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오늘 자리에서 보여주신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마음에서 진정한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후 3개월 동안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다양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