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5일 파주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LG디스플레이(이하 LGD)는 25일 파주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LGD 주요 협력사 70개 회사 대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 김영규(전 안전보건공단 교육원장) 교수가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체계구축과 새 정부의 안전보건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LGD가 그동안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협력사 대상 안전컨설팅인 ‘안전지원’ 활동과 협력사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협력사 안전지원’ 활동은 각 영역별 전문가를 배정해 협력사에 대한 계층별 면담, 안전관리체계 점검, 현장작업 점검, 안전의식 개선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고위험작업 협력사 등 누적 146개 업체에게 컨설팅을 실시했다.
‘안전교육’ 활동은 LGD가 자체 구축한 안전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화재 대응, 응급처치 등 실습·체험을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1만 8천여 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