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요문화마당 포스터.[사진=단양군]충북 단양군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26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2025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매달 다른 장르로 꾸며진다. ▲9월 26일 톱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 하모니카 공연 ▲11월 28일 클래식 공연 ▲12월 26일 영화 상영이 이어져, 매회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관람은 회차마다 약 100명 내외로 가능하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금요문화마당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