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척시청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지난 24일 도내 청소년전화 1388 인식 제고와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강원도 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연령대를 상징하는 9월 24일에 맞춰 기획됐다. 도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동시에 참여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언제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삼척 청아중학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삼척시청, 삼척교육지원청, 삼척경찰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아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인프라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희 센터장은 “도내 연합 홍보에 함께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상담·교육 프로그램·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하거나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575-50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