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척시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상은)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6개 후원단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170가구가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송편과 가정간편식 등으로 꾸려진 명절 음식 꾸러미가 정성스럽게 준비돼 직접 전달됐다.
복지관 직원과 후원단체 관계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민연금공단 삼척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 삼척블루파워㈜, 삼표시멘트 자원봉사단, 한전KPS㈜ 삼척사업소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온정을 보탰다.
심상은 관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