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추석 맞아 보훈가족 위문 [사진제공.경기동부보훈지청]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은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유족 배우자 등 보훈가족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지청은 6·25 참전유공자 고(故) 전락용 님의 배우자 김숙자(87) 님 등 3가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김 선물세트를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숙자 님은 “외로움이 사라진 따뜻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위문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CJ씨푸드의 사회공헌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추석 맞아 보훈가족 위문 [사진제공.경기동부보훈지청]
직원 성금 60만 원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돼 자녀 명의 무허가 건물 거주자, 장애를 안고 홀로 자녀를 키우는 모자가정,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훈가족 등 6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지원됐다. 또 김 선물세트 200개는 관내 고령 저소득 및 고독사 위험군 보훈가족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애진 지청장은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훈가족을 우선적으로 살펴, 존엄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