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솔뫼초, 계절학교와 ‘솔솔솔 축제’로 배움과 나눔 실천 [사진제공.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 솔뫼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에는 모든 교사가 참여해 총 31개 부서를 개설했으며, 학생들은 흥미와 요구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선택해 배움에 몰입할 수 있었다. 운영 영역은 체육·미술 중심의 ‘솔잎’, 공예·과학·음악 중심의 ‘솔향’, 융합형 ‘솔숲’으로 구성돼 균형 잡힌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의정부 솔뫼초, 계절학교와 ‘솔솔솔 축제’로 배움과 나눔 실천 [사진제공.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계절학교의 성과는 작품 전시와 공연을 통해 공유됐다. 학생들은 칼림바 연주, 영어 노래, 줄넘기와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웠고, 단순한 발표를 넘어 내적 성장을 경험했다. 이어 26일 열린 ‘솔솔솔 축제’에서는 학생 자율 동아리, 학부모회,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3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적 교류와 나눔의 장을 열었다.
학교 관계자는 “계절학교와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배움의 즐거움을,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