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 열려 [사진제공.마포구청]
추석을 앞두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션쇼가 마포에서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8일 오후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열린 ‘댕댕이 한복 패션쇼’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반려견과 반려가족 30여 팀이 참여했으며,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반려견들이 런웨이를 걸으며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보호자들이 반려견과의 추억을 오래도록 남길 수 있었다.
마포구,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 열려 [사진제공.마포구]
패션쇼는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입상견 3팀을 선정하고 시상했으며, 반려견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 보호자 윷놀이 대회, 퓨전 국악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아이부터 어른, 그리고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행복한 펫세권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