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 우수기관’ 선정…장관 표창 수상 [사진제공.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시·도 1곳, 시 2곳, 군 2곳, 구 2곳 등 총 7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은평구는 실질적 적극행정 활성화와 도전적 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은평구는 ▲적극행정 홍보 다각화를 통한 인식 제고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로 전문성 강화 ▲민‧관 의견 수렴 확대를 통한 현장 밀착형 행정 실현 ▲우수사례 발굴·공유로 성과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이고 주민 편의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구민 체감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적극행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민 체감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반영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해 성과를 확산시킨다. 또한 자체 홍보영상을 제작해 직원과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적극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신뢰받는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