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9월 25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평생학습관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하며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감시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촬영 의심 장비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동시에 불법촬영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참여형 감시체계를 확대해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