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보훈 대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개선지원사업 프로젝트 「함께家꿈 보훈의 집」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서부보훈지청, 무안소방서,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진행되며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자인 A어르신은 장기간 입원으로 집이 방치돼 주택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전남서부보훈지청의 발굴을 통해 복지관이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무안소방서는 안전점검과 환경개선을 맡았고,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도배·장판 교체를 후원했다.
특히 4개 기관의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안방·주방·욕실 청소, 조경 관리, 쓰레기 배출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A어르신은 “올여름 폭우로 벽지가 찢어지고 집이 너무 열악했는데 혼자서는 손쓸 엄두도 못 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다시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보훈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용승 무안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감지기 교체와 소화기 설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홍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가장 보람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어르신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비전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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