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목포시가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나섰다.
목포시는 29일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함께 ‘지방 살리기 및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내수 진작 및 지역경제 회복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행사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정책과 모태펀드 운용을 총괄하며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혁신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 직후 한성숙 장관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접 참여하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장보기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 장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이 힘을 모은 상생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목포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우수한 특산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가 전국에 알려지고, 협약기관 임직원들의 방문과 소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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