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임시 민원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던 민원은 시스템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 내 ‘민원신청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단 메뉴 ‘민원안내’를 클릭해 ‘민원신청 란’으로 이동하면 된다.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원을 담당하는 해당 기관의 팩스,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복구 전까지는 기존에 신청했던 민원의 진행 상황 확인은 불가능하다”며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민원은 해당 기관 창구를 통해 다시 신청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