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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외국인 청년 대상 홍릉수목원 탐방 진행
  • 김만석
  • 등록 2025-09-30 13:39:49
  • 수정 2025-09-30 1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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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외국인 청년 문화 프로그램 ‘글로벌 두둠 피플’ 다섯 번째 활동
  • - 한국의 식생을 체험하며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 이해하는 시간 가져

글로벌 두둠 피플 홍릉수목원 탐방 기념촬영 (사진제공: 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7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외국인 청년 문화 교류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두둠 피플의 다섯 번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두둠 피플6명의 한국인 리더(동글 서포터즈)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들이 함께 동대문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구의 문화‧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친밀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글로벌 두둠 피플 프로그램 참여 외국인 청년들이 홍릉수목원을 탐방하고 있다.(사진제공:동대문구청)

이번 활동에서는 중국러시아우즈베키스탄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 20여 명이 홍릉수목원을 찾아 한국의 식생을 체험했다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탬프 투어와 생태 해설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릉수목원은 192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이 관리·운영하고 있다2,0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이 자생·전시되어 있으며연구와 보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대표적인 도시형 수목원이다특히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도심 속에서 이렇게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물을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외국인 청년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동대문구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두둠 피플은 지금까지 경동시장 투어전통주 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역사·생태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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