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이춘호 상임감사(왼쪽 5번째)와 충북대학교병원 김정태 상임감사(왼쪽 6번째)가 「감사 전문성 제고 및 청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상임감사 이춘호)는 충북대학교병원(상임감사 김정태)과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감사성과 향상, 청렴윤리·공직기강 확립 등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감사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AI감사 기법 등) ▲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교차 감사 등) ▲ 실무 회의, 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은 감사 노하우와 감사기법을 공유하며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춘호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는 “6대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윤리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병원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AI 감사 기법 등 감사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올해 강원랜드 등 5개 기관과의 공동 업무 협약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의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23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와 교류·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전사적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자체감사기구 역량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등 내부감사 고도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