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7개 공공기관 194명 모집에 총 6,4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3.2대 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기관별 경쟁률을 보면 ▲부산경제진흥원 91.8대 1(4명 모집, 367명 지원) ▲부산사회서비스원 82대 1(3명 모집, 246명 지원) ▲부산기술창업투자원 59.5대 1(4명 모집, 238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51.5대 1(6명 모집, 309명 지원) ▲부산문화회관 44.6대 1(7명 모집, 312명 지원)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곳은 부산교통공사로 37명 모집에 2,813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치러지며, 시험 장소와 시간은 10월 17일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을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이후 인성 검사와 기관별 서류심사, 면접시험이 차례로 진행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분야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시험이 공정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