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01 09:37:14

기사수정
  •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400㎡로 현 청사 3배 규모로 재건축, 176억 원 투입
  • 공영주차장 복합화로 공간 효율 높이고 주민 편의 증진 위한 공간 구성

사진=양천구, 지난 30일 개최된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난 9월 30일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건축설계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992년 준공된 신월2동 주민센터는 건립 후 33년이 지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지속적인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에 따른 인근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행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청사의 기능 개선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양천구는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합청사로 신월2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밀집지역이라는 입지적 제약을 고려해토지 효율성을 높이고자 당곡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신축 부지는 신월동 482-11번지로 현 청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월정로 및 오목로와 인접해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다.

 

새롭게 조성될 신청사는 지하 2~지상 4연면적 약 3,400로 현 청사 대비 약 3배 규모로주민센터 외에도 다목적홀 북카페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특히 진입광장과 연계된 개방형 민원실, 24시간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위한 오픈라운지주민 휴식공간 등을 포함해행정기능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기능까지 아우르는 공공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1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3월 착공,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한편양천구는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후 동주민센터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신정2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기공식을 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신월1동은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반영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1동은 지난 9월 24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공인프라가 열악한 신월2동에 복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4.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5.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6.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7. 송언석 "윤호중 장관 사퇴해야…대전 화재 현장점검 나설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주요 시스템이 마비된 사태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송 원내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장관은 우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되,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길 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