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민IT고등학교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등 4개 종목 석권 (사진제공: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 학생들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본교 학생들은 전문적인 역량과 성실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4개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과 장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영상콘텐츠제작 직종
의료콘텐츠과(구 디지털미디어과) 2학년 노민준, 배병준, 최원진, 김요셉 학생이 팀을 이뤄 최종 1위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이 직종은 13개 시·도 경기지방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대표 총 13팀이 참가하였으며, 그 중 경민IT고등학교가 영예의 금메달을 차지하여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지도과장: 유민호/ 지도교사: 정석호)
▲클라우드 컴퓨팅 직종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의료데이터과(구 정보통신과) 3학년 이준기, 한예서 학생은,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7개 시·도 지방기능대회에서 금, 은, 동을 수상한 총 36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이준기, 한예서 학생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이와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도과장 김샛별/ 지도교사 강승희)
의정부 경민IT고, 의정부시청 취업 지원 특강 통해 학생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 (사진제공:의정부교육지원청)
▲게임 개발 직종
경기도 지방기능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의료데이터과(구 정보통신과) 3학년 이우진 학생과 2학년 이수 학생은 17개 시·도에서 금, 은, 동을 수상한 총 47명의 선수와 경합을 벌여“제 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2학년 이수 학생이 최종 4위(장려상)로 값진 결과를 얻었다. (지도과장 김샛별/ 지도교사 서상혁)
▲애니메이션 직종
디자인과 3학년 홍한별 학생은, 지방기능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경기도 대표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출전을 하였으나, 아쉽게도 수상 소식을 전하지 못하여 모든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대회의 결과에만 치중하지 않고 준비했던 모든 과정 속에서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지도과장 이은실/지도교사 강신영)
의정부 경민IT고, 의정부시청 취업 지원 특강 통해 학생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 (사진제공:의정부교육지원청)
경민IT고등학교 김완수 교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성과는 경민IT고등학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기능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이를 우대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966년 서울대회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폴리메카닉스를 비롯한 51개 직종에서 17개 시·도 대표선수 1,725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오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권 참가 자격과 해당·유사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는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들을 양성하여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성과 전문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2026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또 한 번의 멋진 금빛 성과를 기대해 본다.